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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서 추천 _ 66일 자존감 대화법 _ 불안은 줄이고 내면을 단단하게 해주는 대화 _ 2부
    도서/책 소개 2024. 6. 27. 21:11
     

    도서 추천 _ 66일 자존감 대화법 _ 불안은 줄이고 내면을 단단하게 해주는 대화 _ 2부

     

     

    출처 : 네이버 도서

     

    지은이 : 김종원
    출판사 : 카시오페아
    발행일 : 2023. 10. 13.

     

     

    |   2장.  불안은 줄이고 내면은 단단하게 해주는 대화

     

     
    매일 아이에게 들려주면 정서가 안정되는 말

    아이의 정서를 안정시키기 위해 가장 먼저 필요한 건 '부모 자신의 행복'입니다. 아래 정서를 안정시키는 말을 들려주면서 부모 자신도 마음에 담고 사색하는 시간을 가지도록 합시다.

    1. 내일 일을 미리 걱정하지 말자. 우리는 오늘을 살고 있잖아

    2. 너에게 못되게 말하며 괴롭히는 사람들에게 괜히 아까운 시간을 소비할 필요는 없어. 그건 너의 잘못이 아니라, 그 사람들의 못된 마음을 증명할 뿐이니까

    3. 자기만의 이유가 있는 사람은 남의 말에 쉽게 흔들리지 않지

    4. 자신의 실수와 잘못을 늘 떳떳하게 인정하는 사람이 용기있는 사람이란다.

    5. 화난 사람은 화난 눈으로 세상을 보게 되지. 그럼 온통 세상이 어둡게 보일꺼야. 늘 평온한 상태를 유지하면 늘 좋은 것들만 눈에 보여.

    위와 같은 문장을 들으며 자란 아이는 향후 자신의 요구를 세상에 당당하게 외치며 농밀한 성장을 거듭하게 됩니다. 

     

     
    아이의 정서 지능을 높이는 5가지 말

    정서 지능은 자기감정을 인식하고 적절히 조절할 줄 아는 능력을 말합니다. 해당 지능이 발달한 아이들은 쉽게 분노하지 않으며 자기 자신과 남을 존중할 줄 압니다.

    우리는 아이가 느낀 감정을 축소하거나 반대로 과장하는 것을 경계해야 합니다. 아래에 아이의 정서 지능을 높여주는 문장을 소개합니다.

    1. 너에게는 너만의 가치가 있어

    2. 너는 사랑받고 존중받아야할 소중한 존재야

    3. 우리에게는 서로를 지켜줄 힘이 있어

    아이가 자신의 가치를 스스로 깨닫고 '나는 존중받아야 하는 사람이야'라는 마음으로 하루를 아름답고 편안하게 살 수 있게 해주세요. 스스로를 존중할 줄 아는 아이는 상대방도 존중할 수 있게 됩니다. 

     

    아이에게 자주 사용하는 말을 바꾸어 사용하자

    주변 혹은 내 아이에게 자주하는 안좋은 문장들을 소개합니다. 이는 아이의 내면을 파괴할 수 있는 무시무시한 문장이지만, 이를 반대로 말할 수 있다면 아이의 내면을 단단하게 만들 수도 있는 문장입니다.

    1. 생각이 있는거니 없는거니?

      → 네 생각이 궁금하다. 좀 들려줄 수 있겠니?

    2. 빨리 안 오면 그냥 먼저 간다

      → 뭘 집중해서 생각하고 있니? 충분히 더 생각하는 건 좋은데 시간이 별로 없으니까, 조금 서두르면 좋을 것 같아.

    3. 네가 잘할 수 있는게 대체 뭐야?

      → 누구에게나 잘하는게 있지. 너는 다만 그걸 찾고 있을 뿐이야. 어차피 네 안에 있는 거니까, 걱정하지 말고 천천히 해보자

    4. 그렇게 느려서 어디에 써먹겠어

      → 모두가 네 속도를 인정하지 못해도 나는 언제나 기다릴 수 있단다. 지금 할 수 있는 것부터 차분한 마음으로 먼저 시작해보자

    5. 게임만 하려고 태어났니? 그만하라고!

      → 게임하고 싶은 마음을 제어하는 건 사실 정말 어려운 일이야. 우리 좀 더 노력해보자. 매일 조금씩 더 나아지면 되잖아.

    6. 잘하는 게 그렇게 힘드니?

      → 누구나 시작할 수 있지만 모두가 끝을 보는건 아니지.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늘 시작하면 끝을 보는 네가 멋지다.

    7. 우리 형편에 그걸 어떻게 사니?

      → 뭘 살 때는 미리 계획을 해야지. 이번 달에는 조금 늦었으니까 다음달 계획에 넣어보자. 그때까지 기다릴 수 있겠니?

    8. 시키는 대로 좀 할 수 없니?

      → 늘 너만의 방식을 찾아서 시도하는 모습이 참 근사해. 하지만 가끔은 엄마의 조언에도 귀를 기울여주면 좋겠어

    9. 대체 왜 자꾸 같은 실수를 하는거야!

      → 실수가 나쁜건 아니야. 우리를 점점 나아지게 해주니까. 하지만 다음에는 조금 더 주의하자. 집중하면 같은 실수는 하지 않을 수 있어.

    처음에는 이렇게 바꿔 말하는 것이 어색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말이 익숙해지는 순간 아이의 내면에는 아름다운 꽃이 피어날 겁니다.

     

     
     
    자주 실수하는 아이 내면의 성장을 돕는 3단계 질문법

    오늘 우리 아이가 품었던 생각, 오늘 우리 아이가 던진 말, 오늘 우리 아이가 보여준 행동, 그건 모두 아이가 가장 사랑하는 부모의 말과 행동을 보며 배운 것들입니다. 

    "넌 누굴 닮아서 그 모양이니?" 와 같은 말은 버려야 합니다. 아래 3단계 질문을 통해 아이의 성장을 도와주세요.

    1. 제안하기

    "그건 이렇게 하는게 어떨까?"

    이때 주의할 점은 부모의 주관이 너무 많이 들어가지 않는 것입니다. 절반 이상 아이가 선택할 수 있게 해주세요.

    2. 의견 묻기

    "너는 어떻게 하는 게 좋을 것 같아?"

    이 질문을 통해 아이는 자기 내면에 잠들어 있는 생각을 깨울 수 있습니다. 

    3. 실천하기

    "그럼, 우리 이렇게 같이 해볼까?"

    부모가 같이 해준다는 뉘앙스가 아닌,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는 마음이 느껴지는게 중요합니다.

    아이는 아직 방법을 제대로 모를 수 있습니다. 부모가 먼저 적당한 방법을 제안해서 아이의 생각을 자극하고, 다음에는 아이의 의견을 묻고, 그렇게 서로의 의견을 더해서 함께 실천할 좋은 방법을 찾습니다. 

    그러다보면 아이는 실수와 나쁜 습관의 반복을 오히려 성장의 기회로 삼게 됩니다.

     

     

    고생했어, 수고했어 대신 쓰면 좋은 3가지 마음의 언어

    언어는 매우 미묘하고 섬세해서 말하는 사람과 듣는 사람이 다르게 느끼기 마련입니다.

    고생했어. 수고했어 등의 단어는 고생, 수고라는 단어들 때문에 아이에게 부정적인 느낌을 줄 수도 있습니다. 이를 대신할 수 있는 긍정적 마음의 언어를 소개합니다.

    1. 고마워

    "엄마/아빠 일을 도와줘서 참 고마워"

    2. 기특하네

    "동생을 이해해주는 마음이 참 기특하네"

    3. 자랑스러워 

    "자랑스러운 우리 OO이, 울지도 않고 잘 있네"

     

     

     

    유아기(2 ~ 6세) 아이들의 단단한 내면을 키울수 있는 말

    유아기에 들려주는 부모의 언어는 삶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당장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부모의 말을 하나하나 마음에 담아가며 성장합니다. 

    1. 자신을 많이 사랑하는 사람이 되자. 그래야 더 많은 사랑을 전할 수 있으니까 

    2. 빨리 걷고 뛰는 건 중요하지 않아. 곧은 자세로 올바른 곳으로 가는 게 중요하지

    3. 네가 우리에게 와줘서, 요즘 난 눈만 뜨면 행복하단다

    4, 우리에게는 늘 좋은 일만 생길꺼야. 내가 그렇게 믿고 있으니까

    5. 네가 보고 듣고 생각하는 것들이 너를 근사한 곳으로 안내할거야.

    6. 넌 어디에서든 빛나는 존재야. 너만의 빛을 가졌으니까

    7. 네가 조금씩 커가는 모습을 보면, 내 마음까지 예뻐지는 기분이야

    8. 뭐든 다른 사람과 비교할 필요는 없어. 너에게는 너만의 길이 있으니까

    9. 하늘에서 별이 빛나는 것처럼, 너의 하루도 늘 빛나고 있단다.

    10. 뭐든 늘 할 수 있다고 생각하자. 가능성을 본다는 건 자신에게 희망을 선물하는 거니까.

    어릴 때부터 아이에게 듣기 좋은 말을 자주 들려주는게 좋습니다. 사람은 결국 자신이 평생 들었던 말로 자신을 하나하나 만들어 나가니까요.

    매일 아이가 자기 삶에 행복을 저축할 수 있도록 위의 문장들을 들려주세요.

     

     

    "자랑스러워"라는 말이 아이의 마음에 미치는 영향

    '자랑스럽다'라는 말은 잘했어 혹은 좋았어라는 말과 수준이 다릅니다. 잘했다라는 말은 어떤 일의 결과에 따른 평가의 언어이지만, 자랑스럽다는 말은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변함없이 아끼고 응원한다는 마음의 표현이기 때문입니다. 

    자랑스럽다라는 말을 자주듣는 아이의 내면은 언제나 차분하며 주변 상황에 따라 흔들리지 않습니다.

    1. 언제봐도 자랑스러운 내 딸/아들

    2. 아무리 많이 실패하거나 실수를 해도, 네가 자랑스러운 내 아이라는 사실은 조금도 달라지지 않아

    3. 지금 할 수 있는 일을 미루지 않고 매일 조금씩 해낸다면, 훗날 네 삶을 더 자랑스럽게 생각하게 될 거야

    4. 생각한대로 잘 되지 않아도 괜찮아. 네가 자랑스러운 존재라는 사실은 여전히 변함없는 사실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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