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추천 _ 66일 자존감 대화법 _ 3부 _ 자기 생각을 당당하게 표현하기, 의젓한 아이 만들기

 

도서 추천 _ 66일 자존감 대화법 _ 3부 _ 자기 생각을 당당하게 표현하기, 의젓한 아이 만들기

 

출처 : 네이버 도서

 

지은이 : 김종원
출판사 : 카시오페아
발행일 : 2023. 10. 13.

 

 

|   3장.  자기 생각을 또박또박 표현하게 해주는 대화

 

자기 의견과 생각을 표현할 줄 아는 아이들이 평소 자주 듣는 말들

체구가 작아도 듬직하게 보이는 아이가 있고, 체구는 크지만 나약하게 보이는 아이가 있습니다.

자기 의견과 생각을 당당하게 표현할 줄 아는 아이로 키우는 대표적인 부모의 말 5개를 소개합니다. 

1. 상대를 존중하며 내 의견 전하기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다. 그런데 엄마는 조금 생각이 다른데"

"상대의 기분을 상하지 않게 하는 것도 굉장히 중요하지만, 네 생각을 말하는 것도 못지않게 중요해"

2. 주저하지 않고 당당하게 말하기

"표정으로 말하는 것도 좋지만, 자신의 생각을 말로 표현하는게 중요해. 말로 해야 분명히 알 수 있거든"

"하고 싶은 말은 확실히 하자. 남과 다르다는 건 아름다운거야."

3. 자신의 기호를 최대한 이해하기

"네가 먹고 싶은 게 있으면 말해줘. 오늘이 아니더라도 꼭 사줄게."

"넌 어떤 게임을 가장 좋아하니? 특별히 좋아하는 이유가 뭐야?"

4. 자신의 가치에 대한 믿음을 갖기

"네가 가지고 있는 것 중에 가장 자랑스럽게 생각하는게 뭐야?"

"작은 일에도 기뻐하고, 단점보다는 장점을 보려고 하자."

"네가 보낸 시간은 사라지지 않아. 네 안에 남아서 너를 증명하지."

5. 두려움 없이 세상과 맞서기

"폭력적인 것과 당당한 건 다르지. 당당한 사람은 힘을 쓰지 않고도 다른 사람을 움직일 수 있거든"

"때론 싸움이 필요할 때도 있어. 그땐 왜 기분이 나쁜지 당당하게 네 생각을 말하면 되지."

 

 

 

주사 맞으며 울지 않는 의젓한 아이로 기르는 말

주사가 무서워 울어대는 아이에게 많은 부모들은 아래와 같이 말합니다.

"하나도 안 아파"

이는 사실이 아닙니다. 가장 큰 문제는 이 이후로 아이들이 부모의 말을 신뢰하지 않게 될 수 있습니다. 

"남자가 그거 하나 견디지 못해? 실망이다 실망이야"

"너 사람들이 다 지켜보는데 당장 일어나서 주사 맞지 못해?"

"자꾸 그러면 친구들이 다 너 싫어해 "

위와 같은 방식의 협박이나 위협은 아이에게 부정적인 영향만 주며, 당장 힘들고 두려운 아이 마음과 맞지 않는 언어이기 때문에 귀에 들리지도 않습니다.

의젓한 아이들의 부모에게는 두 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1. 아이에게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2. 아픔의 강도를 섬세하게 언어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아프지만 너라면 참을 수 있을거야"

"아프면 울어도 괜찮아. 일단 참고 맞는 게 중요하니까."

"몸이 아파서 맞는거니까, 우리 용감하게 시도해보자"

아이가 두려운 이유는 고통의 강도를 짐작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 강도를 숨기지 말고 섬세한 언어로 최대한 친절하게 표현해주세요.

 

 

욱하지 않고 자기 생각을 말하게 하려면 아이의 '감정 주머니'를 키워주세요

감정 주머니는 자신의 감정을 담아두는 주머니입니다. 아이에 따라 이 감정 주머니의 크기는 제각각이죠.

감정 주머니가 작은 아이들은 조금도 참지 못하고 말대꾸를 하면서 쉽게 욱합니다. 그런데 아이가 욱할때 부모가 똑같이 욱하면 문제는 해결되지 않고 더욱 확장할 가능성만 높아집니다. 

다음 3가지 대표적인 감정을 선명하게 설명해 주는 방식의 말을 아이에게 들려주세요. 저절로 아이의 감정 주머니가 커질 겁니다. 

1. 슬픔

"힘든 일이 있었구나? 어떤 일이 널 이렇게 힘들게 했어?"

"그랬구나 네가 씩씩하게 잘 설명해 줘서 엄마도 다 이해했어."

2. 원망

원망은 아이에게 매우 견디기 힘든 감정입니다. 원망은 타인을 향한, 주로 대상이 부모인 경우가 많기 때문이죠. 이런 식으로 대화를 풀어가주세요.

"미운 사람이 생겼니? 그런 마음을 가진 이유가 뭐라고 생각해?"

"어떻게 하면 네 마음이 어제처럼 예쁘게 돌아올 수 있을까?"

3. 불안

"마음에 해결하지 못한 문제가 남아있구나?" 

"그 문제를 생각하면 기분이 어떠니?"

"어떻게 하면 마음을 안정시킬 수 있을까?"

"그래 그럼 우리 그렇게 해보자. 아빠도 네가 나아질 때까지 함께 기다릴께"

아이든 어른이든 인간은 모두 사랑받고 싶은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반대로 사랑하는 사람에게 자신의 슬픔과 원망, 그리고 불안한 감정을 전하고 싶다는 욕망도 갖고 있습니다.

부모가 할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일은 아이가 그 마음을 분명하게 표현할 수 있게 돕는 것입니다.

아이 내면의 슬픔, 원망, 불안들이 자신의 마음을 해치고 있는데, 마음을 설명할 길이 없어서 자꾸 분노하고 욱하면서 원초로적으로 표현하게 되는 것입니다. 때문에 아이가 자신의 감정을 잘 설명할 수 있게 도와줘야 합니다.

 

 

 

 

아이가 바르고 예쁜 말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15가지 사랑의 말들

부모에게 사랑의 언어를 전해들은 아이는 다시 부모에게 예쁘게 웃으며 사랑의 언어를 전하게 됩니다.

아이에게 습관처럼 해주면 좋은 15가지 사랑의 말을 소개합니다.

1. 와, 정말 멋지다! 이런 일도 할 수 있구나

2. 바로 그게 네 장점이야. 

3. 잘 안될수도 있어. 미리 너무 걱정하지 말자

 

 

4. 네 덕분에 우린 늘 행복해

 

 

5. 미움과 슬픔은 너랑 어울리지 않아. 늘 좋은 마음만 기억하자

 

 

6. 널 보고만 있어도 기분이 좋아

 

 

7. 언제나 하고 싶은 말을 당당하게 하는 네가 자랑스러워

 

 

8. 우리 작은 행복을 놓치지 말고 살자

 

 

9. 남의 평가에 크게 신경쓰지마. 너는 너대로 빛나니까

 

 

10. 작은 일도 정성을 다하면 크게 되지

 

 

11. 많이 힘들었지? 엄마 아빠가 너 노력한 거 다 알고 있어

 

 

12. 요즘에는 어떤 좋은 일이 있니

 

 

13. 우리 아가는 웃는 모습도 참 예쁘네.

 

 

14. 와 아주 잘하는데! 멋지다!

 

 

15. 잘해도 되고 못해도 괜찮아. 결과와 상관없이 넌 내 소중한 딸(아들)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