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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서 추천 _ 일류의조건 _ 숙달에 이르는 보편적인 원리. 훔치기. 추진하기. 요약하기
    도서/책 소개 2024. 9. 4. 21:33
     

    도서 추천 _ 일류의조건 _ 숙달에 이르는 보편적인 원리. 훔치기. 추진하기. 요약하기

    출처 : 네이버 도서

     

    지은이 : 사이토 다카시
    출판사 : 필름(Feelm)
    발행일 : 2024. 03. 20.

     

    |   프롤로그

     숙달에 이르는 보편적인 원리란 무엇인가? 내가 생각하는 보편적 원리란, 기본기를 다져주는 세 가지 힘을 활용하여 자신만의 스타일을 구축하는 것이다.

    1. 훔치는 힘(모방)

    2. 추진하는 힘(실행력, 추진력, 기획력)

    3. 요약하는 힘(요약, 질문력 포함)

    한 분야에서 상당한 수준에 이른 사람은 숙달에 도달하는 보편적 원리를 제대로 터득한 사람이다. 나는 이 책을 통해 숙달의 경지에 이르는 길을 제안하고자 한다.

     

    |   아이들에게 물려줄 '세 가지의 힘'

     

    숙달에 이르는 보편적 원리를 '기술화' 하라

    내가 살아가는 힘이란 숙달에 이르는 보편적 원리를 반복적 체험을 통해 기술로 만드는 것이다. 

    경험이 전혀 없는 낯선 영역의 일이라도 숙달에 이르는 비결을 찾아내는 힘이 있다면 용기를 갖고 새로운 영역에 도전장을 던질 수 있다.

     

    ▷ 훔치는 힘

    '전문가의 방식과 행동을 관찰하고 그 기술을 훔쳐 내 것으로 만드는 것' 이것이 숙달로 이어지는 대원칙이다.
     
     
    머리로만 아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생활에 녹여 습관화하는 것이 관건이다. 기술은 보고 듣기만 해서는 몸에 익힐 수 없기 때문에 '훔친다', '그대로 따라 한다'는 적극적인 자세로 달려들어야 비로소 어렴풋하게나마 감을 잡을 수 있다.
     
     
    기술을 훔치는 힘은 기술을 훔치려는 '의지'가 있어야 강해질 수 있다. 의지가 있어야 단순한 모방을 넘어 '훔쳐서 내 것'으 로 만들 수 있다.
     
     
    기술을 훔치려면 반드시 훔쳐야 할 핵심을 찾아내야 한다. 이 핵심 포인트를 걸러내는 과정이 곧 기술을 훔치기 위한 밑바탕이 된다.
     
     
    또한 실전에서 자주 사용하는 기본 기술 연습에 에너지를 집중하는 것이 숙달로 가는 지름길이다. 일류 선수일수록 80퍼센트의 기본기를 꾸준히 반복하여 체화하는 것이 얼마나 가치 있고 중요한지 정확하게 인지하고 있다. 

     

    ▷ 기술화의 요령

    특정 동작을 언제든 자신있게 구사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을 '기술화'라고 한다면, 이 기술화는 철저한 반복 훈련을 통해서만 이룰 수 있다. 통상적으로 한 가지 동작을 완전히 자기 기술로 만들려면 적어도 1~2만번 정도는 반복이 필요하다고 한다. 

    이렇게나 엄청난 횟수를 반복하려면 기본이 되는 기술 몇 가지를 한정하는 것이 좋다. 기본기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몇 가지를 꼽아 집중적으로 훈련하는 것. 그것이 기술화의 요령이다. 

    본인 스스로 목적하는 기본기를 정하고, 그 기본기를 완전히 익힐 수 있는 구체적인 훈련 방법을 정해 철저하게 반복 연습하는 것이 핵심이다.

     다시 말해 높은 수준의 숙달을 위해서는 '기본기 설정'과 '훈련 메뉴얼 작성' 능력이 전제되어야 하는 것이다. 

     

    틀과 오류

    자기 습관이나 스타일을 제대로 이해하고, 적재적소에 충고를 아끼지 않는 파트너 또는 스승을 옆에 두는 것도 숙달에 이르는 비결 중 하나이다. 하지만 실제로는 가까이에 이런 존재가 없거나 때로는 모든 연습 과정을 혼자해내야 하는 경우도 흔하다. 
     
    이런 상황에서 진정한 가치를 발휘하는 것이 바로 '틀(자세)'이다. 
     
    '틀'은 변함 없는 속성을 가진다. 반복적이고 끈기 있는 연습으로 습득한 틀은 사람들이 겪는 기복을 바로잡아 주는 기능이 있다. '무엇이 얼마나 잘못되었나'라는 정보를 여러 번 피드백할 수 있다는 점이 틀의 장점이다.
     
     
     
     

     자기만의 스타일로 변형

    사람의 신체와 관련한 기술의 경우, 각자의 신체적 특성에 따라 조금씩 다르게 변형되어 기술로 자리 잡는다. 물론 기술은 어느 정도 객관성이 있는 개념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이 공통으로 인식할 수 있는 속성을 가진다. 
     
    그러나 기술이 한 개인의 특기로 자리 잡는 과정을 들여다보면, 각자의 신체적 특성에 따라 미묘한 변형이 발생한다.  이 미묘한 변형을 항상 의식하고 연구해 두지 않으면 원하는 기술을 몸에 익히는 데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다. 
     
    처음부터 상대방과 자신의 차이점을 명확하게 인지하고 연습에 임해야 한다. 내 속에서 이 기술이 어떤 변형 작용을 일으키는가를 정확하게 인식하는 능력이 숙달의 관건이다. 결국 이 능력이 자신만의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는 결정적 힌트이다. 
     
    '나는 지금 무엇을 위해 이것을 하고 있는가?'라는 물음에 분명하게 대답할 수 있는 인식력을 다져 가는 것이야말로 숙달의 비결이다.
     
    대부분 기술이라는 것은 제각각 독립적으로 습득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일정 수준에 도달한 기술적 시스템 속에 녹이는 것이다. 그러므로 어떤 기술이 가진 가치와 의미는 그것을 둘러싸고 있는 다른 기술들과의 관계를 바탕으로 달라진다. 
     
    무엇을 위해 그 기술이 필요한가. 기 기술은 자신이 가진 전체 기술 속에서 어떤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가. 이렇듯 과제를 명확히 인식하게 하는 거시적 관점은 기술 숙달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버릇의 기술화
     
     
    기본기나 틀을 익힐 때 자신도 모르는 새 잘못된 방법이 몸에 베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버릇'이라고 한다. 버릇은 본인이 기본을 벗어난 오류를 범하고 있다는 사실을 미처 깨닫지 못한 상태에서 몸에 익기 때문에 수정하기 힘들다. 
     
    기본자세나 틀을 수없이 반복하는 이유는 무의식중에 발생하는 오류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고, 그 오류를 수정하는 인식 능력을 키우기 위함이다.
     
    버릇은 퍼포먼스의 본질과 상관없는 부수적 요소라는 인식이 강하며, 결과적으로 제로 또는 마이너스 효과만 낳을 뿐이라고 평가받기 일쑤다. 그러나 장점과 단점은 동전의 앞뒷면과 같이 한몸인 경우가 많다. 버릇을 의식적으로 고쳐서 없애고 나니 장점까지도 희박해지더라고 하는 경우도 있으니 말이다. 
     
    반대로 퍼포먼스의 수준을 떨어뜨리는 버릇은 반드시 고쳐야한다. 
     
    버릇에는 장단점이 있으며, 기술 습득이나 숙달의 과정 전체라는 관점에서 이를 평가해야 한다. 이렇게 통합적인 관점에서 버릇의 장단점을 파악하는 일이 기술화의 관건이다.
     
    독창성을 중시하는 영역에서는 기본을 유지하면서도 자신의 버릇을 기술로 승화해 나가는 방법이 효과적일 수도 있다.
     
    일반적으로 인간성이란 방대한 버릇과 습관의 집합체를 가리킨다. 이러한 버릇이나 습관은 복잡미묘하게 얽혀 있다. 버릇과 습관 전체를 버리는 것이 아닌, 전체적 관점에서 기술로 발전시킬 만한 가능성이 있는 것을 걸러내 훈련을 통해 독창적인 기술로 승화하는 것. 이것이 바로 '버릇의 기술화'라는 컨셉이다.
     
     
     
     자신만의 필살기를 만들어라
     
     
    숙달을 위해서는 자신의 스타일을 만드는 과정이 중요하다. 이러한 과정이 동반되어야 하는 절대적인 이유는 인간이란 습관의 집합체이고, 이러한 습관이나 버릇이라는 요소에서 벗어날 수 없는 존재기 때문이다. 따라서 그것들을 기반으로 자신만의 특기를 만들어가는 것이야말로 가장 현실적이고 효율적인 방법이다. 
     
    자신에게 필요한 과제를 명확히 하고, 본인의 생활 전반에 걸쳐 있는 신체적 특성을 고려하여 해당 과제를 수행하는 것. 이것이 스타일 구축의 기본적인 원칙이며, 본격적으로 숙달의 보편적 원리를 터측하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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