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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추천 _ 양수인간 _ 2부_ 몰입과 삶의 방향을 일치시켜라, 결과는 세상이 시작은 내가 만든다도서/책 소개 2024. 7. 28. 14:43
도서 추천 _ 양수인간 _ 2부_ 몰입과 삶의 방향을 일치시켜라, 결과는 세상이 시작은 내가 만든다
지은이 : 최설민
출판사 : 북모먼트
발행일 : 2024. 03. 27.| 2부. 어떻게 양수인간이 되는가?
마음의 그릇을 키운다는 것
어떻게 양수의 삶을 살 수 있을까? 아주 단순하다. 당신이 중요하다고 느끼는 일을 그저 하면 된다.
하지만 무엇이 중요한지 구체적으로 인지해야 시간을 허비하지 않고 내가 원하는 삶을 계획할 수 있다. 즉, 내가 바라는 대로 인생을 꾸려나가기 위한 힘은 외부가 아니라 당신의 내면에서 답을 찾아야 한다.
내가 만든 세계관 확장법을 적용하면 좀 더 구체적으로 내가 생각하는 중요한 일을 찾을 수 있다.
▶ 1단계
빈 종이나 메모장에 살면서 내가 꼭 하고 싶었던 일이나 소망을 적어보자. 아무거나 상관없다. 머릿속에 떠오르는 것을 모조리 적어보자.
단, 해야만 하는 일은 적지 말자. 자신의 마음속에서 진심으로 우러나오는 바람을 적자.
내게 가치가 있는 일을 나열하는 것만으로도 내가 어떤 일을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깨달을 수 있다.
▶ 2단계
종이의 여백에 세로 줄을 긋고 왼쪽에는 내가 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것, 오른쪽에는 내가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을 적어보자
▶ 3단계
이번엔 가로줄을 긋고 위에는 자신이 통제할 수 있는 일을 아래쪽에는 자신이 통제할 수 없는 일로 나눠보자. 여기서 통제할 수 있는 일이란 시간과 에너지를 썼을 때 결과에 확률적으로 영향을 주는 것과 아닌 것을 말한다.
▶ 4단계
세로줄과 가로줄을 합쳐 십자 그래프를 만든다
① 할 수 없다고 생각하지만
결과를 통제할 수 있는 일
ex) 매력적인 사람되기②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결과를 통제할 수 있는 일
ex) 승진하기③ 할 수 없다고 생각하고
결과를 통제할 수 없는 일
ex) 로또 당첨④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결과를 통제할 수 없는 일
ex) 싫어하는 동료와 친해지기▷ ①번 영역
내 인생에서 중요한 가치를 통제할 수 없다고 믿는 것은 내가 그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서 능동적으로 행동할 수 없게 만든다.
할 수 없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통제할 수 있는 일에 시간을 투자하라. 반강제적으로 시간을 투자하게 되면 그 속에서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그 경험을 '성장'이라고 한다.
할 수 없다고 믿었던 갇힌 세계관이 깨지며 격이 다른, 관점의 전환이 이루어지는 성장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 ④번 영역
1번 영역과 달리 4번 영역은 버려야 하는 공간이다. 노력해도 결과가 바뀌기 어려운 영역이다.
예를들어 모두에게 사랑받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욕망은 어쩌면 환상에 지나지 않는다. 상대가 나를 좋아하는 것도 싫어하는 것도 모두 상대의 마음이다. 그렇기에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나를 성장시키는 것이고 상대의 선택을 존중하는 것 뿐이다.
▷ ②, ③번 영역
이미 자신이 잘 하고 있는 영역이다.
2번 영역에서 아직 시작하지 않은 일이 있다면 1번 영역과 마찬가지로 투자 관점에서 시작하길 권하며, 3번은 4번과 마찬가지고 내려놓기를 바란다.
몰입과 삶의 방향을 일치시켜라
몰입이란 자의식을 잃고 집중하는 상태다. 몰입의 관점에서 본다면 우리가 행복해지기 위한 길은 정서적인 충족이 아닌 몰입에 의한 만족에 있다. 오히려 감정이 차단될 때 행복에 가까워질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몰입할 수 있을까?
1. 전문적 기술이 있어야 하는 일이다.
2. 적절한 난이도로 진행한다. (너무 쉽거나 너무 어려우면 안된다.)
3. 집중력이 필요하다.
4. 명확한 목표가 있다.
5. 즉각적인 피드백을 얻을 수 있다.
6. 쉽게 빠져든다.
7. 주체적으로 진행한다.
8. 자의식이 사라진다.
9. 시간 가는 줄 모른다.
다만 가치가 없는 몰입은 성장이 아니라 허비다. 게임에 몰입했음에도 오히려 헛헛한 기분이 느껴지는 이유는 그 속에서 중요한 의미를 발견하지 못 했기 때문이다.
결국 몰입과 가치의 방향을 일치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당신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일을 발견했음에도 쉽게 몰입하지 못하겠는가? 그렇다면 당신이 중요한 가치라고 생각하는 일에 게임의 방식을 적용해보자. 이것을 '게이미피케이션'이라고 한다.
즉각적인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요소를 만들고 단계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자.
누구나 특별한 강점이 있다
심리학자 크리스토퍼 피터슨과 마틴 셀리그만은 전 세계에서 공통으로 의미를 지니는 문헌을 조사하면서 인류가 공유하는 가치를 찾아냈다. 그 공통된 가치는 다음과 같다.
▷ 지혜와 지식
- 창의성, 호기심, 판단력, 학구열, 통찰력
▷ 용기
- 용감성, 끈기, 정직, 열정,
▷ 사랑과 인간애
- 사랑, 친절, 사회성
▷ 정의감
- 팀워크, 공정성, 리더십
▷ 절제력
- 용서, 겸손, 신중성, 자기조절
▷ 영성과 초월성
- 감상력, 감사, 낙관성, 유머, 영성
상기 가치들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5개, 비교적 중요하게 느껴지지 않는 것 5개를 선택해보자. 그것이 당신 삶에서 의미를 지니는 당신만의 강점과 약점일 수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스스로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 강점을 지표로 삼아 내가 잘할 수 있는 일들을 발견하는 것이다.
서툴지 않은 사람은 없다
우리의 자존감에 아주 큰 영향을 주는 것은 바로 '내가 나를 해석하는 방식'이다.
때로는 일이 잘 안풀려서 좌절하게 되는 순간도 있을 것이다. 그런 상황에서 자신을 실패자로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당신은 지금까지 경험한 모든 일에서 실패한 것은 아니다. 이는 하나의 문제를 자신의 전체로 잘 못 해석한 오류이다.
실력이 부족했다면 노력해서 실력을 높이면 그만이다. 예상치 못한 변수에 대비하지 못했을 수도 있다. 그러나 그 변수를 해결하면 그만이다. 그 일을 하는 데 중요한 재능이 부족할수도 있다. 그렇다면 다른 일을 찾으면 그만이다. 당신은 수천, 수만 가지 선택을 할 수 있는 능동적 존재이다.
그 누구도 결과만으로 당신을 판단할 수 없다. 그것이 비록 당신일지라도.
지금 결과가 안 좋다는 것은, 말 그대로 지금의 상태일 뿐이다. 인생은 한 번의 성과로 끝나지 않는다. 마찬가지로 당신의 실패는 과정이지 진정한 의미에서 실패가 아니다. 그 속에서 능동적으로 방법을 찾는다면 언제든 역전 할 수 있다.
그럼에도 내가 노력했음을 기억하라
어린 시절에 형성된 성격은 변화시키기 어려울 뿐이지, 충분히 바꿀 수 있는 영역이다.
"인간이 후천적으로 터득한 것 중에 바꾸지 못하는 것은 없다" - 한국 상담심리학 대가 장석숙 교수
어린시절 부정적인 경험에서 벗어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 첫 단계 : 어린 시절의 부정적 경험에서 벗어나기 어렵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
이것이 수용이다. 부모에게 사랑받지 못했다는 사실이 무척 슬프고 안타깝지만, 그것은 당신의 탓이 아님을 기억하는 것이다. 만약 자책하는 마음이 들거나 수치심이 느껴진다면 자신의 탓이 아니라는 것을 의도적으로 상기하자.
아이에겐 부모가 세상의 전부다. 부모가 엉망진창이라는 것은 세상이 무너져 내리는 고통을 경험하는 것과 같다. 그런 상황 속 당신의 선택은 살아남기 위한 타당한 행동이었다.
그렇기에 지금 당신에게 필요한 것은 자기 혐오가 아니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최선의 노력을 다했구나와 같은 자기 연민이다.
▷ 두번째 단계 : 소통
만약 당신을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이라면 당신의 이야기를 듣고 당신에게 무슨 말을 하겠는가? 그말을 스스로에게 해주자.
▷ 마지막으로 당신에게 필요했던 것이 무엇인지 생각한다.
그 때 충족되지 못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지 생각해보자. 어린 당신에게 필요했던 것을 이제 어른이 된 당신이 능동적으로 만들어 보자. 그렇게 하나씩 그리고 천천히 당신의 과거에서 자유로워지자.
결과는 세상이, 시작은 내가 만든다
내가 노력했다고해서 항상 결과가 좋을 거라는 믿음은 환상이다. 내가 사랑한다고해서 그 사람도 날 사랑할거라는 믿음도 환상이다. 믿을 수 있는 단 한 가지의 진실은, 세상은 불확실하다는 사실 뿐이다. 불편하지만 이 진리를 마음에 품고 사는 것이 오히려 도움이 된다.
노력하면 결과가 좋아질 확률이 올라가는 것이지 절대적으로 확실한 결과가 나오는 건 아니기에, 그 어떤 결과를 만나더라도 크게 실망해서 꺾이거나 혼자만의 세계에 갇혀버리지 않을 수 있다.
불확실한 세상에 맞설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무언가를 '시작'하는 것이다. 결과는 세상에 의해 만들어지지만, 시작은 온전히 당신에게서 비롯되기 때문이다. 양수인간은 결과가 아니라 시도와 노력의 과정으로 만들어진다.
그러니 시작에 두려움을 갖지 않기 바란다. 아무것도 하지 않음을 선택해서 당신이 할 수 있는 유일한 선택지인 시작이라는 기회를 포기하지 않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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