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추천 _ 데일카네기 인생경영론 _ 자신의 가치를 확신할 것, 인간 관계 모든 성공의 핵심 _ 2부

 

도서 추천 _ 데일카네기 인생경영론 _ 자신의 가치를 확신할 것, 인간 관계 모든 성공의 핵심 _ 2부

 

 

출처 : 네이버 도서

 

 

지은이 : 데일 카네기
출판사 : 현대지성
발행일 : 2021. 01. 13.

 

 -  저자 소개 [ 데일 카네기 ] 

   자기 계발 분야의 선구자. 풍성한 사례와 더불어 당장이라도 적용할 수 있을만큼 실용적인 원칙을 제시한다. 처세, 자기관리, 화술, 리더십 등에 대한 그의 가르침은 오늘날에도 수많은 사람을 성공으로 이끌고 있다. 

 

 

 

|   1부. 나를 믿고 끝까지 가기

 

자신의 가치를 확신할 것 _ 캐서린 헵번

캐서린 햅번은 13살에 시를 낭송하려고 학교 강단으로 올라갔다. 그녀의 다섯 가족을 포함한 관중석의 기대와는 달리 그녀에게 갑작스레 지독한 무대 공포증이 찾아왔다. 숨도 제대로 못 쉬고, 눈물이 터진 그녀는 결국 강단에서 도망쳤다.

그리고 그 나이의 딱 두 배가 되었을 때 그녀는 여러 영화에서 빼어난 모습을 보이며 온갖 상을 휩쓸었다. 

그녀는 대학을 졸업하고 운 좋게도 여러 무대에서 좋은 역할을 맡게되는 행운을 얻었다. 하지만 얼마가지 않아 그녀는 여러 무대들에서 해고를 당했다. 해고 사유는 무능하다는 것이었다. 

이러한 상황들은 여러 차례 반복되었다. 그녀는 모든 조언을 우습게 보며 거부했고, 자기가 해석한 대로 연기하겠다고 고집을 피웠다. 

"내 방식대로 나 자신을 표현할 수 있다면 성공할 거라고 믿었어요. 다른 사람의 말도 안되는 지시를 따르면 작업이 생기를 잃고 실패한다고 생각했죠." 

결국 그녀가 옳았다. 그것도 완전히 옳았다. 

그녀는 <전사의 남편>이라는 첫 브로드웨이 출연에서 대성공을 거두었고, 이를 들은 할리우드에서 스크린 테스트 뒤 캐서린 햅번에게 얼마를 받고 싶은지 문의했다. 

당시 할리우드 관계자들은 주급 40~50 파운드 정도를 예상했으나, 캐서린은 300파운드라는 엄청난 숫자를 제시했다.

캐서린은 데뷔 초기에 할리우드에서 통용되는 일반적인 여성상을 깨트리는 대담하고 자기주장이 강한 성격파 여배우로 이름을 알렸다. 

햅번은 평소 자기주장이 강했기 때문에 여러 차례 좌절을 겪었다. 하지만 고집과 일관성은 사실 종이 한 장 차이이고, 이 두 가지 선택 사이에서 우리가 기댈 수 있는 것은 오로지 자기 자신뿐이다.

아무리 여러 번 좌절했어도 햅번이 과감히 자기 주장을 밀고 나갈 수 있었던 것은 자신의 가치를 확신하기 때문이었다. 

 

|   2부. 인간 관계, 모든 성공의 핵심

 

조직과 관계를 중시한 덕장 _ 드와이트 아이젠하워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연합군 총사령관으로 전쟁을 승리로 끈 공로로 미국 대통령을 8년 지냈고, 사령관 시절이나 대통령 시절이나 한결같이 리더십의 달인이라는 말을 들었다. 

그는 리더란 "다른 사람이 처벌의 두려움이나 보상의 기대 없이 조직의 일을 하도록 설득하는 사람"이라고 정의하며 그 믿음을 철저히 실천했다. 

그의 리더십 비결은 작은 것도 놓치지 않는 꼼꼼함이었다. '악마'는 디테일에 깃들어 있다면서 사소한 것도 철저히 조사해 파악하고 대비했고 실전에 적용했다. 

이를테면 영국군 사령관 몽고메리가 공명심이 많다는 사실을 파악하고서는 중요한 명예가 몽고메리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했다. 

한마디로 말해서 그는 단 한명의 적도 만들지 않고 누구나 다 자신을 좋아하게 만드는 원만한 성품의 소유자였다. 아이젠하워의 원만한 대인관계는 리더십의 요체가 무엇인지 잘 말해준다. 

 

 

난초 한 송이가 산 전체를 향기롭게 한다 _ 메이오 형제 

메이오와 그의 아들 둘은 수백명이 다치고 23명이 사망한 엄청난 토네이도 사태에서 여러날 동안 폐허 사이를 오가며 환자들을 치료했다. 

성 프란체스코 수녀회의 수녀원장은 그들의 선행에 감동했고, 그들을 책임자로 내세워 병원을 세웠다. 아버지는 70세였으며, 메이오 형제는 아직 인턴으로도 일한 적이 없는 상태였다. 

오늘날 형 윌리엄 메이오는 암에 관한 한 최고의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으며, 두 형제 모두 깔끔하게 수술을 해내는 실력있는 외과의사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그들은 몇 년 동안이나 하루에 열다섯 번에서 서른 번이나 수술을 집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형제는 연구 또한 게을리하지 않았다. 

메이오 병원에서는 극빈자든 은행장이든 농부든 영화계 스타든 모두 대기실에서 차례를 기다려야 했으며 똑같은 대우를 받았다. 부자는 자기 분수에 따라 치료비를 냈지만, 돈을 낼 수 없다는 이유로 치료를 거부 당하는 사람은 없었다. 

메이오 형제가 하는 일 중 3분의 1은 자선 사업이다. 그들은 치료 당시 환자가 자신의 형편에 따라 내놓는 적은 치료비를 받고서도 괜찮다 말하고 돌려보냈으며, 수술을 진행하기 전에 돈을 얼마나 낼 수 있는지 물어본 적도 없다.

그들은 돈을 버는 것에 일절 관심이 없었으나 돈이 쏟아졌으며, 유명세를 신경쓰지 않았으나 오늘날 가장 유명한 외과의사로 알려져 있다. 그들의 유일한 소망은 고통받는 인류를 돕는 것이다.

병원 대기실 책상에는 아래와 같은 글이 액자에 끼워져 있다. 

"세상이 필요로 하는 것을 갖추도록 하라. 그러면 비록 숲 한가운데에 살더라도 당신을 찾아오는 수많은 발길이 그 숲속에 오솔길을 내리라"

 

인간관계는 주고받기가 기본이다 _ 로웰 토머스

로웰 토머스는 처음 만났을 때와 다를바 없이 지금도 겸손하고, 진실하고, 자연스러우며 사려 깊은 사람이다. 지금까지 그 누구도 어떤 이유로든 로웰 토머스를 비판하는 것을 들은 적이 없다.

소년 시절의 그는 여러 여행기들을 읽고 세계 여행에 대한 꿈을 키웠고, 결국 그 꿈을 현실화 시켰다. 그는 유럽, 아시아, 알래스카, 호주 등을 돌아다니면서 몇 년을 보냈다.

영국 왕세자와 함꼐 인도를 여행했고, 공식적으로 초대받아 아프가니스탄의 미개척 지역에 들어가 최초로 사진을 찍기도 했다. 인도와 미얀마 정부, 말레이 연합주는 그에게 특별 기차와 코끼리 여러 마리를 제공하기도 했다.

그는 모험담과 도전 정신이 가득한 책을 40권 넘게 집필했다. 10년 동안 토머스는 전 세계를 돌며 풍상한 사진들을 곁들인 강연을 했다. 그는 4백만명을 직접 마주하며 강연했고, 전 세계에서 영어를 사용하는 모든 나라에서 4천만 명 이상의 청중을 만났다.

토머스가 성공적인 여행, 강연들을 해낼 수 있게 해준 것은 그의 온화하고 매력적인 성격 덕분이었다. 그는 갑작스런 위기에도 화를 내거나 이성을 잃어버리는 일이 없었다. 하루는 그가 뉴스를 진행할 때 비서의 실수로 5분간의 대본을 잃어버리는 대참사가 일어났다. 하지만 토머스는 비서를 나무라지 않았고 평소에 잘 했으니 이번은 그냥 넘어가겠다는 넓은 아량을 베풀었다. 

그가 한 순간의 실수로 채무자가 되었을 때 빚쟁들이 그의 직장에 찾아와 난동을 부렸으나 오히려 그는 그들을 귀빈인양 맞이하고 아주 품위있는 태도로 그들을 대했다. 빚쟁이들은 그 자리를 떠날 때 토머스를 자기들의 친한 친구라고 생각할 정도였다.

인간관계의 기본은 주고 받는 것이다. 토머스는 그것을 너무나도 잘 해냈기에 성공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