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청약 당첨 3가지 비법

아파트 청약 당첨 3가지 비법 _ 노하우 _ 방법

 

서울 아파트 청약에 대한 관심이 점점 더 뜨거워 지고 있다. 나의 청약 투자 방법에 대해 간단히 공유하고자 한다.

23년초까지 금리가 급등하면서 부동산 가격이 크게 조정을 받았다. '위기는 기회'라고 했던가? 남들은 무서워서 부동산을 구입하지 못하는 지금이 가장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서울에 아파트를 구입하자'라는 뚜렷한 목표 의식을 가지고 작년 말부터 부동산 시장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고, 그 중에서도 청약에 집중하기로 마음 먹었다. 

다만, 아래 내용들은 정부에서 발표하는 부동산 정책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니 참고 바란다.

청약을 선택한 이유 : 소규모 자산으로 레버리지 투자가 가능하기 때문

- 결론. 10%의 계약금만으로 아파트 소유권을 가지며, 2~3년 후의 아파트를 현재 시세 혹은 그보다 낮은 금액으로 살 수 있기 때문

- 청약 당첨시 입주전까지 아파트 금액의 10%만 계약금으로 제출하면 됨 [현재 대부분의 아파트가 10%를 요구하고 있음. 다만, 향후 부동산 시장 활성화 여부에 따라 비율 증가 가능성 있음]

- 서울 내 대부분 지역 비규제지역으로 결정되면서 중도금 60% 대출 가능 [4~5% 이자율 예상]

- 실거주하지 않아도 되며, 대부분 '전매제한 1년'으로 당첨된 후 1년 후에 분양권 형태로 판매해도 됨

- 잔금 치를때까지 시간적 여유 있음 (아파트마다 상이하나 보통 2~3년 정도함)

 

 

청약 당첨 비법 3가지

1. 당첨을 위해서는 마음에 드는 아파트 중 경쟁률이 제일 적은 평형 수, 평면도를 선택한다.

    1.1 )  59타입 미만의 작은 평형대이거나, 84타입 초과의 지나치게 큰 평형대는 비교적 경쟁률이 적다. 경쟁률이 적은 평수는 그만큼 향후 기대 수익이 적을 것이다. 그러나, 당신이 현재 부동산 첫 투자라면 경쟁률이 적은 곳을 선택하여 일단 당첨되는 것을 목표로 해야한다. 그 이후 두번째 당첨부터 수익성이 높게 예상되는 항목들을 노리면 되는 것이다.

    1.2 )  또한 최근 사람들은 판상형 구조의 세대를 선호한다. 때문에 타워형 구조를 노리면 비교적 경쟁률을 줄일 수 있다.

 

    1.3 )  공급 세대수가 너무 적은 타입은 노리지 말 것. '너무 적어서 사람들이 신청 잘 안하겠지' 라는 마음으로 신청하다가는 동일한 생각의 사람들이 몇명만 몰려도 경쟁률이 지나치게 커진다. 과거 이력을 보면 확실히 공급 세대수가 많은 세대가 경쟁률이 적을 확률이 높다

 

※ 예시. 동대문구 래미안 라그란데 [`23.8월 분양]

  1. 59타입과 84타입은 국민 평형대로 사람들이 제일 많이 선호하는 평형대이며, 높은 확률로 경쟁률이 높다.

  2. 그 중에서도 59A, 59C, 84A, 84C는 판상형 구조로 경쟁률이 제일 높은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3. 59C와 84C는 공급세대 또한 적어 최악의 경쟁률을 보인다.

  4. 공급 세대수도 많고, 사람들이 비교적 덜 선호하는 작은 평형 타입(55타입)을 노린 것이 당첨 확률이 제일 높았다.

 

 - 468세대를 뽑는데 무려 37,024명이 지원했다. 단순히 총합 수로 계산해보면 1.26% 당첨확률이다. 때문에 당첨을 위해서는 우리는 반드시 전략적으로 접근해야한다.

 

 

2. 가족들의 통장 활용은 필수

    - 당첨 확률을 높이는 가장 쉬운 방법은 청약을 넣는 건 수를 증가시키는 것이다. 어머니, 아버지, 형제, 자매 청약통장은 무조건 만들어야한다. 20 대 1의 경쟁률이라도 4인 가족 모두가 넣으면 당첨 확률은 혼자 넣었을 경우의 5%에서 20%까지 올라간다.

최근 서울이 대부분 비규제 지역으로 바뀌면서 세대주, 세대원 가릴 것 없이 청약할 수 있는 단지가 많다. 청약 통장이 없다면 지금이라도 당장 만들어라!

 

3. 특별공급 조건에 대해 제대로 공부하기 (신혼, 생애최초, 노부모 부양 등)

   - 비교적 최근 1인 생애최초 등이 생기면서 사회 초년생도 특별공급에 도전할 수 있게 되었다. 1인 특별공급은 100% 추첨제로 가점이 좋지 않아도 단순히 운만 따르면 되기 때문에 각자가 넣어볼 수 있는 특별공급에 대해 상세히 공부하고 특별공급 & 일반공급 둘 다 청약 하여 확률을 높여야 한다. 단, 특별공급은 생애 1번만 사용할 수 있으니 자격 여부를 확실히 공부하고 투자해야 한다.

 

※ 마무리. 청약은 끈기가 필요하다

청약은 지속성이 중요하다. 당첨이라는 것은 결국 확률 싸움이다. 1%의 가능성에 100번 도전하면 100%에 가깝게 이뤄낼 수 있다. 때문에 청약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정보들을 습득하여 당첨 확률을 높여야한다. 한 번에 당첨되길 바라는 것은 욕심이니, 포기하지 말고 계속 도전하길 바란다. 도전하다보면 성공하는 순간은 반드시 찾아온다.

반드시!